아우디의 대표적인 세단, 아우디 A4가 페이스 리프트 및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한 가운데 적재 공간과 활동 범위를 넓힌 ‘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2020 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는 함께 2020 A4의 파생 라인업 중 하나로 아우디 A4의 새로운 디자인을 반영하면서도 올로드 콰트로 고유의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대중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킨다.
특히 스포티한 감성을 드러내는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프레임 디자인과 날렵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헤드라이트는 물론이고 과감함과 올라운더의 감성을 드러내는 바디킷을 더해 고유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는 기존의 아우디 A4 세단 대비 더욱 늘어난 차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차체의 높이 및 지상고를 함께 개선하여 만족감을 대거 높여 올라운더의 감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실내 공간은 여느 아우디 A4의 디자인과 동일하다. 공간감이 돋보이는 대시보드 및 센터터널의 이미지를 연출하고, 아우디 고유의 디자인 요소라 할 수 있는 버추얼 콕핏과 팝업 방식의 디스플레이 패널 등이 더해졌다.
왜건 타입의 차체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A4 올로드 콰트로는 495L의 적재 공간을 갖췄으며 2열 시트를 모두 접었을 때에는 1,495L까지 늘어나는 공간을 통해 다양한 아웃도어 및 레저 활동의 파트너가 된다.
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의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245마력을 내는 2.0L TFSI 엔진이 중심을 이루며 S 트로닉 변속기와 콰트로 시스템으로 네 바퀴에 출력을 전달한다. 이외에도 향후 두 개의 디젤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의 판매가격은 독일 기준 5만 100유로부터 시작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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