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랩 메이커스페이스 조성… 교육 창업 컨설팅 등 제공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예비창업자와 농민 등이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스페이스 구축ㆍ운영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메이커스페이스 구축ㆍ운영사업은 전국 연구기관 57곳을 선정해 시설 구축 등을 완료하고 예비창업자와 농민 등의 교육과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연구원은 지역의 산업 특성을 고려해 농ㆍ식품 분야 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해 예비창업자 등이 아이디어를 제품화할 수 있도록 경북바이오랩(GB Bio Lab) 메이커스페이스를 조성한다.
경북바이오랩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바이오교실’ 농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창업컨설팅’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택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농ㆍ식품ㆍ바이오산업 분야 체험ㆍ창작ㆍ교육 등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수현기자 suhyeonry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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