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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마스터즈수영대회 폐회식 18일 아시아문화전당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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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마스터즈수영대회 폐회식 18일 아시아문화전당서 개최

입력
2019.08.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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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시립국제수영장에서 '2019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가 열려 관중들이 출전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시립국제수영장에서 '2019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가 열려 관중들이 출전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폐회식이 18일 오후 7시 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폐회식에는 이용섭(광주시장) 대회 조직위원장, 도린 티보즈 국제수영연맹 마스터즈 위원장, 선수단,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폐회식 주제는 ‘다 함께 하나 되어’로 전 세계 선수들과 대회를 위해 땀 흘린 모두가 광주에서 하나가 돼 함께 빛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광주 시민들이 모여 민주와 평화의 역사를 이뤄낸 것처럼 전 세계에서 모인 물방울이 한데 모여 거대한 물줄기로 변해 미래의 바다로 함께 향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행사는 ‘빛의 연주’를 주제로 한 북소리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우리 모두 챔피언’을 주제로 합창단, 기수단, 피켓요원 등이 출연해 인기그룹 ‘퀸’의 ‘We are the Champion’을 부르고 참가국 깃발이 입장한다. 주요인사 인사말과 인사말과 함께 대회 영상, 불꽃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공군의장대가 대회기를 내리고 이용섭 조직위원장이 대회기를 국제수영연맹에 반납한다. 이 위원장의 폐회사에 이어 40여분간 축하 공연이 열린다. 축하 공연은 가수 박미경을 비롯해 부활의 멤버인 김태원과 박완규가 출연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로써 지난 7월 12일 개막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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