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와 소유가 '시작할까, 나'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더 러브 오브 어텀(THE LOVE OF AUTUMN) 시작할까, 나'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펩시와 스타쉽의 합작 'K-POP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개되는 신곡이자 비와 소유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된 노래다.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조승현과 서지혜가 등장해 산뜻하면서도 싱그러운 분위기를 뽐냈다. '슈퍼밴드' 출신 조한결과 이시영의 화려한 버스킹 공연도 유쾌한 매력을 더한다.
무엇보다 비와 소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뮤직비디오의 설레는 감성을 자극하며 신곡 '시작할까, 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빅스의 라비와 홍빈, 여자친구의 은하, 몬스타엑스의 형원, 옹성우 등에 이어 'K-POP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가을 편으로 합류한 비와 소유는 커밍순 영상과 녹음실 스포일러 이미지에 이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까지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비는 지난 2002년 '나쁜 남자'를 통해 데뷔한 이후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눈부신 행보를 펼치고 있다. 소유는 2010년 그룹 씨스타로 데뷔한 이래 히트곡 활동을 펼쳤고 최근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처럼 다재다능한 비와 소유가 어떤 음악으로 뭉쳤을지 기대된다.
한편 비와 소유의 '더 러브 오브 어텀 시작할까, 나'는 오는 16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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