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추석을 맞아 단독 오디오 쇼를 진행한다.
네이버의 라이브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NOW.’ 측은 11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오후 3시에 만나볼 수 있는 '강다니엘 쇼' 콘텐츠를 소개했다.
그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중저음의 보이스와 솔직한 입담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인 강다니엘이 이번 오디오쇼를 통해선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궁금해진다.
'강다니엘 쇼'는 총 4개의 에피소드로 진행된다. 스페셜 호스트 강다니엘은 평소에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노래나 영화를 소개하는 등 매일 새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먼저 11일에는 강다니엘이 추석 연휴에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방송된다. 개성 있는 힙합부터 차분한 발라드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강다니엘의 선곡이 귀성길 지루함을 덜어준다.
12일에는 강다니엘이 연휴에 같이 보고 싶은 영화를 소개한다. 평소 영화를 보면서 작사 영감을 얻는다고 밝힌 바 있는 만큼, 강다니엘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예고됐다.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강다니엘이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꼽은 래퍼 그레이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서로의 근황과 작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이어 14일에는 강다니엘이 연휴 끝에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방송된다. 끝나가는 연휴로 아쉬워할 팬들의 명절 후유증을 날려줄 플레이리스트가 준비됐다는 전언이다.
연휴가 끝나는 15일에는 11일부터 14일까지 방송된 4개의 에피소드가 연속 스트리밍 된다. 앞선 방송을 아쉽게 놓친 이들에게 더 반가운 ‘정주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다니엘 쇼’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오후 3시 네이버 NOW.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방송에 나온 플레이리스트는 네이버의 뮤직서비스 VIBE(바이브)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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