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가영이 ‘책 읽어드립니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오후 8시 15분 방송된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독재자들의 교본'으로 알려진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민석은 군주론을 '군주국의 종류와 식민지 통치 방법', '군대 운용 방법', '군주의 필수 덕목과 피해야 할 덕목', '운명 대처방법'까지 4개의 단원으로 묶어 설명했다.
이날 문가영은 "마키아벨리가 친숙하다"며 "대학 때 연극영화과 수업에서 마키아벨리의 '만드라골라'를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외국에서 태어났지 않냐"라며 "마키아벨리즘, 마키아벨리안이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고 덧붙였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