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폴더블(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5G’가 일반 매장에서 21일부터 판매된다. 지금까지는 한정된 수량만 시장에 풀려 예약 신청 후 제품을 받을 수 있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 대량 생산 체계가 잡힌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21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삼성 디지털 프라자, 모바일 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 등에서 갤럭시 폴드 일반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월 6일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 폴드는 그 동안 일부 디지털 프라자와 이동통신사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 오픈마켓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했다. 일반 판매가 되는 모델은 코스모스 블랙, 스페이스 실버 2가지 색상이다. 가격은 239만8,000원이다.
한편 갤럭시 폴드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스위스, 노르웨이, 러시아, 싱가포르,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등 21개국에서 출시됐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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