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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김지현, 나이 48세에 벌써 아들 두 명?...“큰 애가 고1, 작은 애가 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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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김지현, 나이 48세에 벌써 아들 두 명?...“큰 애가 고1, 작은 애가 중2”

입력
2019.10.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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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지현의 고백이 화제다.SBS 방송캡처
‘미우새’ 김지현의 고백이 화제다.SBS 방송캡처

‘미운 우리 새끼’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일요 예능 1위는 물론, 주간 전체 예능 1위로 우뚝 올라섰다.

2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가구 시청률 17.3%(이하 수도권 시청률 3부 기준)로 전주 대비 1.7%P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은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어머님들에게 반가움을 샀다. 이연복 셰프는 “밥은 안 먹어도 아침마다 아내와 꼭 뽀뽀를 한다”며 “매일 뽀뽀하다 보니까 입술이 두꺼워졌다”고 밝혀 변함없는 사랑 꾼임을 입증했다.

이날 이상민은 결혼한지 4년 된 룰라 김지현의 집에 초대를 받아 ‘꽃게찜’과 ‘명란마요네즈’ ‘명란껍질튀김’ 요리를 선보여 침샘을 자극했다. 예전에 같이 활동했던 절친 채리나와 바비킴도 함께 과거 이야기로 추억을 회상하던 중 상민은 자연스럽게 김지현의 아이에 대해서 물었다. 이에 지현은 “큰애가 고1, 작은애가 중2”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그는 지금 결혼한 남편이 아이가 있었고, 결혼과 함께 두 아들의 엄마가 된 것.

김지현은 “숨기려는 것이 아니라, 말 할 수 있는 타이밍을 놓쳤다. 자연스럽게 하고 싶었다. 아이들 의견도 중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춘기 중 2 아들을 키우면서 엄마의 마음이 느껴져 철이 드는 것 같다”며 천상 엄마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든든한 아들에 딸까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험관 시술을 7번했다”면서 ‘몸은 건강한데 나이가 문제’라며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힘들어도 노력 중”이라고 고백해 모두의 응원을 받았다.

김지현 나이는 1972년생으로 올해 48세다. 1994년 룰라로 데뷔 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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