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은 2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 센터 대회의실에서 ‘노동존중 사회와 지역 노동정책의 역할’을 주제로 ‘2019 경기노동정책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동정책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 정립과 취약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민ㆍ관ㆍ연(民ㆍ官ㆍ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노동조합, 시ㆍ군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노동상담소 등 노동관련 단체와 광역시도 및 도내 시ㆍ군 노동정책 담당자 등이 참여해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성희 산업노동정책연구소장이 ‘자치단체 노동정책의 경험과 쟁점’을, 박명준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이 ‘상생형 일자리와 지역 노동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경기연구원 정원호 박사를 좌장으로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경기도노동권익센터 설치, 생활임금 제도 시행 등 현재 경기도가 시행 중인 노동정책과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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