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구구단 멤버 세정이 건강한 마인드를 자랑했다.
한 패션 매거진은 21일 세정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세정은 에이라인 미니 드레스를 착용하고, 베이식한 블랙 재킷과 함께 화이트 셔츠와 데님 팬츠를 매치한 캐주얼룩을 보여줬다.
세정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추리 예능 ‘범인은 바로 너!’(이하 ‘범바너’) 시즌 2에서 당돌한 모습과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다.
‘범바너’를 비롯한 여러 방송 활동으로 바쁜 한 해를 보낸 세정은 “적당한 바쁨이 내게 안정을 주는 것 같다”라며 “레슨을 잡는 등 뭔가를 하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그는 “휴식 기간이 주어질 때는 카페나 서점처럼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떠나고,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책을 읽으며 그곳에 속해 있는 듯한 기분을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세정은 음악 활동에 대한 갈증에 대한 질문에 “언젠가 제 음악을 들려줄 때 그동안의 갈증을 해소할 만큼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라며 “올해 곡 작업, 연기, 예능 출연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한 예습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에 다음을 위한 좋은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다짐을 내비쳤다.
세정은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에 관한 물음에는 “고비를 넘는 순간”이라고 답했다. 세정은 “하나의 고비를 넘고 그걸 깨고 나온 후에 자신을 돌아봤을 때 ‘또 한 번 성장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희열을 느낀다”라며 건강한 마인드를 자랑했다.
한편, 곧 틔울 새싹을 기다리는 겨울처럼, 다가올 내일을 기대하게 하는 구구단 세정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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