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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다비치 강민경 이해리, 서로의 연애스타일 폭로 ‘14년차 환상 티키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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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다비치 강민경 이해리, 서로의 연애스타일 폭로 ‘14년차 환상 티키타카’

입력
2019.12.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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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다비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SBS 파워FM 방송 캡처
‘철파엠’ 다비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SBS 파워FM 방송 캡처

다비치 강민경 이해리가 라디오에 출연 해 남다른 케미 입담을 뽐냈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이하 ‘철파엠’)’에는 신곡 ‘나의 오랜 연인에게’로 돌아온 다비치 이해리, 강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과 다비치 강민경, 이해리는 같은 색 계열인 주황색 옷을 맞춰 입고 등장했다.

이에 김영철은 “어제 밤 11시에 음원 순위를 마지막으로 체크한 뒤, “너희 재킷 사진과 같은 색의 옷을 입고 오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비치는 김영철이 같은 주황색 옷을 입고 온 것에 대해 “알아서 하라고 했는데, 막상 입고 오니 기분이 좋다”라고 화답했다.

강민경은 3일 신곡 ‘나의 오랜 연인에게’가 공개되자마자 음원 차트 1위를 한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콘서트 매진 소식에도 “여러분들 덕분에 지금 마음이 조급하지 않고 굉장히 편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날 다비치는 서로에 대한 퀴즈를 맞히는 시간도 가졌다. 이해리는 ‘민경이가 남자에게 차인 횟수’를 묻는 질문에 “없다”라고 답하며 “제가 연애사는 다 알고 있다”고 웃었다.

이에 강민경은 “무슨 말씀이시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비치 신곡 ‘나의 오랜 연인에게’는 오랜 시간 옆 자리를 지켜준 누군가를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따뜻한 가사말로 풀어낸 미디엄 발라드 곡이다. 경쾌하면서도 아련한 악기와 다비치의 청량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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