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봄의 노래 '워너 고 백(WANNA GO BACK)'이 뮤직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뮤토리얼 측은 20일 오후 5시 30분 첫 에피소드로 '워너 고 백'을 선보인다. 이는 박봄이 최근 예능에서 발표한 노래의 가사를 드라마로 풀어낸 참신한 기획의 첫 작품이다.
이번 '워너 고 백'에는 오래된 연인이 사소한 말다툼으로 헤어짐이라는 막다른 길에 다다르면서 아파하는 요즘 연인들의 사랑, 이별, 아픔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드라마 ‘플레이어’, ‘제3의 매력’, ‘달콤한 원수’, ‘끝없는 사랑’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 이청미와 웹드라마, 독립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가고 있는 배우 지세현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신선함을 더했다.
과연 뮤직 드라마로 재탄생된 박봄의 노래 '워너 고 백'이 어떤 감성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뮤토리얼 제작을 담당하는 넷스케이프(NETSCAPE)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뮤직드라마 ‘뮤토리얼’의 콘텐츠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후 전파를 탈 ‘뮤토리얼’의 다른 에피소드들도 참신한 신인들을 발굴 및 캐스팅해 신인 배우들의 연기 활동에 다양한 가능성과 기회를 주는 등용문의 역할 또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