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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총선 통해 정치문화 달라져야… 한 손으로 손뼉 못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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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총선 통해 정치문화 달라져야… 한 손으로 손뼉 못 쳐”

입력
2020.01.14 10:50
수정
2020.01.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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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0 신년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요청하는 기자를 지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0 신년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요청하는 기자를 지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에서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문화가 달라지길 바란다”며 “손뼉을 치려고 해도 한 손으로 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여야 협치 부분은 이번 국회를 보면서 우리가 절실하게 느끼는 과제”라며 “민생경제가 어렵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정부가 성공하지 못하기를 바라는 듯한, 일하지 않는 국회는 안 될 것이라고 본다”며 자유한국당을 겨냥했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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