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민이 성희롱성 발언을 하는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박지민은 최근 자신의 SNS에 "어떤 모양이든 상관하지 말고 당신을 사랑하라(Don't care what shape, just love the way u are)"는 내용의 글을 영어로 게재했다.
지난해에도 박지민은 악플러의 성희롱성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하며 "상대해 주느라 힘들었다"고 응수했다. 또한 "성희롱하는 분들 모두 신고하겠다"며 법적 대응도 예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박지민이 또 한번 악플러들에 대한 목소리를 냈고, 이에 많은 네티즌은 박지민의 당당한 행보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박지민은 지난 2012년 SBS 'K팝스타 1'에서 우승한 이후 피프틴앤드와 솔로 가수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8월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이후 독자 노선을 걷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OST에 참여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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