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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이규한X김진우, 히말라야 아이들과 이별에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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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이규한X김진우, 히말라야 아이들과 이별에 눈물 펑펑

입력
2020.01.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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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과 김진우가 히말라야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TV조선 ‘끝까지 간다’ 제공
이규한과 김진우가 히말라야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TV조선 ‘끝까지 간다’ 제공

이규한과 김진우가 험난한 등굣길을 함께한 아이들과 이별한다.

오는 17일 오후 방송될 TV조선 ‘끝까지 간다’ 3회의 ‘학교 가는 길’ 코너에서는 해발 3000m의 저간나트 마을에서 장장 7시간의 등하굣길을 체험한 이규한과 김진우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끝으로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등반 수준의 가파른 산길부터 아찔한 절벽 길까지 오르내리며 역대급으로 위험한 등굣길을 함께한 이규한과 김진우는 다음 날에도 아침 일찍 일어나 또 산을 올랐다. “오늘 아니면 다시는 설산을 못 볼 것 같다”는 아쉬움 속에 산행에 나선 이들은 서울에서 기타까지 가져온 김진우의 반주와 함께 신명나는 노래 한마당을 펼쳤다.

이어 히말라야 아이들과 함께 운동회에 참석한 이규한과 김진우는 네팔 아이들이 즐겨 한다는 인아웃 게임을 접하고 “중독성이 정말 강하고 재밌는 게임이에요. 아마도 방송에 나가면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이 많이 따라 할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 김진우는 한국에서부터 비행기 연착까지 유발하며 고생 끝에 가져온 찜닭 소스로 동네 어른들까지 모두 먹을 수 있도록 약 70인분의 찜닭을 만들기 시작했고, 장장 4시간에 걸쳐 요리에 정성을 다했다. 한편, 이규한은 “아이들 입맛에는 닭강정이 최고”라며 네팔의 비법 소스를 공수한 닭강정 요리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아이들과 헤어지기 전 이규한과 김진우는 아이들이 1년에 한번 갈까 말까 한 2시간 거리의 시내로 함께 내려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건들을 직접 선물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아이들은 두 삼촌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전했고, 이에 감동한 김진우는 또 한 번 폭풍 눈물을 쏟았다.

웃음과 눈물이 가득한 이규한과 김진우의 ‘학교 가는 길’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TV조선 ‘끝까지 간다’ 3회에서 볼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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