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산호가 결혼 5년 만에 아빠가 됐다.
김산호는 21일 자신의 SNS에 갓 태어난 딸의 사진과 함께 "다로가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와이프도 건강하고. 아빠가 됐어요"라는 소식을 알리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을 통해 김산호는 "정말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에요. 보고 있어도 보고싶다는 말을 실감하는 중입니다.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라며 득녀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절친 배우 이청아 또한 "축하해요 오빠. 너무 너무 너무 축하해요 달달언니"라며 김산호 부부에게 진심어린 축하의 댓글을 남겼다.
2015년 11월 동갑의 영어 교사인 연인과 결혼한 김산호는 지난해 8월 SNS에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밝혀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이후 김산호의 아내가 건강하게 딸을 출산했고, 김산호는 기쁜 마음으로 결혼 5년 만에 아빠가 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에 많은 네티즌도 더 큰 축하 인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김산호는 2006년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로 데뷔한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 '사랑아 사랑아', '달의 연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사랑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와 뮤지컬 '그날들'로 많은 시청자, 관객들과 만났다.
▶ 이하 김산호의 SNS 글 전문.
다로가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정말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에요. 보고있어도 보고싶다는 말을 실감하는 중입니다. 와이프도 건강하고...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ㅠㅠ 아빠가 됐어요. 아빠와 딸. 신생아. 캥거루 케어 중. 가족 사랑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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