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최명길이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KBS 2 드라마 '우아한 모녀'가 휘몰아치는 스토리에 박차를 가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주인공 캐리정(최명길)의 처절한 복수극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더욱 속도감 있게 전개되며 흥미진진하다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21일 오후 '우아한 모녀' 제작진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 기도하고 있는 캐리정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캐리정은 보는 이까지 가슴 아릿하게 만드는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과연 캐리정은 어떤 기도를 올리고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폭풍 같은 운명 한가운데에 던져져도, 복수를 향한 마음만큼은 굽히지 않았던 캐리정이다. 친아들의 예상치 못한 등장으로 인해 이토록 처절하게 흔들리고 있는 캐리정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까. 캐리정의 선택은 또 극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기대된다.
한편, KBS 2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 78회는 오늘(2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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