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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유지태→이보영, 네 사람이 그려낼 현재와 과거…아련 감성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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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유지태→이보영, 네 사람이 그려낼 현재와 과거…아련 감성 자극

입력
2020.03.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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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tvN ‘화양연화’ 티저 캡처
‘화양연화’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tvN ‘화양연화’ 티저 캡처

‘화양연화’에서 네 배우의 모습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 보는 이들의 아련한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은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과 지수(이보영)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과거의 한재현(박진영)과 윤지수(전소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잊지 못할 한때와 행복했던 순간, 바닷가에서 나란히 석양을 바라보는 모습은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며 보는 이들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는 첫사랑의 기억을 깨우고 있다.

이어 모든 것이 달라진 상황에서 과거 찬란했던 자신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현재의 한재현과 윤지수도 함께 등장해 짙은 감성을 더한다.

1역 2인의 색다른 재미와 두 남녀가 겪는 두 번의 사랑, 그리고 서로 다른 두 개의 ‘화양연화’를 그려낼 네 사람의 이야기에 시선이 집중된다.

특히 “지난 내 삶 속에 꽃이었던 그 순간. 우린 다시 그 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라고 담담히 묻는 이보영(윤지수)의 목소리는 그리움과 설렘이 공존하는 감정을 선사, 다른 듯 닮은 두 남녀의 과거와 현재가 어떻게 그려질지 더욱 기대를 드높인다.

올봄을 따스한 감성 멜로로 물들일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은 ‘하이바이, 마마!’ 후속으로 다음 달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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