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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림, 코로나19 예방 위한 홈트 시작…몸무게 측정 후 희망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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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림, 코로나19 예방 위한 홈트 시작…몸무게 측정 후 희망 찾았다

입력
2020.03.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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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림이 다이어트 챌린지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손예림의 빼주세요’ 영상 캡처
손예림이 다이어트 챌린지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손예림의 빼주세요’ 영상 캡처

가수 손예림이 집 안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셀프 운동 루틴 영상을 선보였다.

손예림은 지난 20일 다이어트 챌린지 ‘손예림의 빼주세요’ 유튜브 채널을 통해 EP 04 ‘셀프 운동 루틴 전격 공개! + 폼롤러 스트레칭’ 영상을 공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손예림은 ‘홈 트레이닝’의 일종인 ‘사무실트’를 하며 리얼한 셀프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이날 손예림은 자신의 노래 ‘페일 블루(PALE BLUE)’, ‘문제적 소녀(PROBLEM)’를 들으며 다양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이어 플랭크와 폼롤러 운동을 하며 괴로워하기도 하고 시원함과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다.

앞서 약 2주 동안 다이어트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몸무게가 증가해 실의에 빠졌던 손예림은 이날 역시 어김없이 긴장한 채로 체중계 위에 올랐다. 그 결과 몸무게는 66.9kg인 것으로 측정됐다. 이에 대해 손예림은 “확실히 빠졌다. 액션캠 무게가 2kg 정도 나가는 것 같다”며 스스로 희망을 가졌다.

한편, 손예림은 지난 2011년 엠넷 ‘슈퍼스타K3’에 출연해 ‘슈스케 꼬마’로 유명세를 탄 이후 약 9년 만인 올해 1월 화려하게 여자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 싱글 ‘문제적 소녀(PROBLEM)’ 발매와 함께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식지 않은 관심을 입증해온 손예림은 이번 '손예림의 빼주세요'를 비롯해 향후 여러 채널을 통해 팬들 및 대중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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