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가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조윤희는 22일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구지원/연출 한준서/이하 ‘사풀인풀’) 마지막 회를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중 김설아 역으로 매회 존재감을 빛낸 조윤희는 “‘사풀인풀’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8개월이라는 긴 기간 동안 존경하는 선배님들, 훌륭한 동료와 후배분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또 마지막까지 함께 고생해 주신 스태프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또한 조윤희는 “그동안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또 다른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사풀인풀'에서 조윤희는 야망 가득한 아나운서부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현재의 삶을 당차게 살아가는 모습까지 김설아 캐릭터의 다양한 얼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입체적인 김설아에 시청자들도 공감과 응원을 전했고, 조윤희는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호평 받았다.
이에 앞으로 조윤희가 보여줄 행보에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사풀인풀'은 이날 오후 7시 55분 방송될 10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작으로는 오는 28일부터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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