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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민주당 ‘이중당적’ 긴급징계 검토에 부랴부랴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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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민주당 ‘이중당적’ 긴급징계 검토에 부랴부랴 탈당

입력
2020.03.23 11:25
수정
2020.03.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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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비례대표 후보 경선 참가자 공개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정봉주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비례대표 후보 경선 참가자 공개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비례정당인 열린민주당에서 활동 중인 정봉주 전 의원이 23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정 전 의원은 ‘이중 당적’ 상태에서 활동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민주당이 긴급징계 작업에 착수하자 서둘러 탈당을 진행했다.

23일 민주당 관계자는 “정 전 의원이 22일까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지 않은 상태에서 열린민주당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것이 긴급징계 사안이라 생각해 관련 징계를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당의 이 같은 움직임에 정 전 의원은 탈당을 진행했다. 다른 민주당 관계자는 “정 전 의원이 23일 오전 현재 탈당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앞서 2018년 6월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위해 복당 신청을 했다가 ‘미투’ 의혹으로 불허됐고, 지난해 11월 말 민주당 서울시당의 허가를 거쳐 복당한 상태였다.

김혜영 기자 sh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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