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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엉뚱 매력 발산 “나는 청순보다 섹시가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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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엉뚱 매력 발산 “나는 청순보다 섹시가 어울려”

입력
2020.03.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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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과 남지현이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의 질문에 답했다. 방송 캡처
이준혁과 남지현이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의 질문에 답했다. 방송 캡처

배우 이준혁이 자신에게는 청순보다 섹시가 어울린다고 말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이준혁과 남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두 명의 게스트들에게 청순과 섹시 중 이준혁에게는 어떤 말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이에 이준혁은 섹시를 골랐고 남지현은 청순을 선택했다.

남지현은 이에 대해 “오늘 이준혁 씨가 옷을 정말 화사하게 입고 왔다. 또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의 형주(이준혁)가 가현(남지현)과 함께 있을 때를 보면 청순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이준혁은 “스스로 청순하다고 생각하면 조금 이상한 것 같아서 섹시를 골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손도 크고 키도 큰 편이기 때문에 섹시에 가깝다”고 덧붙였고, 그의 엉뚱한 이야기에 김신영은 “옐로카드를 줄 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준혁과 남지현은 이날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되는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 출연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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