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혁이 자신에게는 청순보다 섹시가 어울린다고 말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이준혁과 남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두 명의 게스트들에게 청순과 섹시 중 이준혁에게는 어떤 말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이에 이준혁은 섹시를 골랐고 남지현은 청순을 선택했다.
남지현은 이에 대해 “오늘 이준혁 씨가 옷을 정말 화사하게 입고 왔다. 또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의 형주(이준혁)가 가현(남지현)과 함께 있을 때를 보면 청순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이준혁은 “스스로 청순하다고 생각하면 조금 이상한 것 같아서 섹시를 골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손도 크고 키도 큰 편이기 때문에 섹시에 가깝다”고 덧붙였고, 그의 엉뚱한 이야기에 김신영은 “옐로카드를 줄 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준혁과 남지현은 이날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되는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 출연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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