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측이 장인 유모 씨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연관 보도에 대해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측 관계자는 23일 본지에 "장인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밝힐 입장이 없다"고 짧게 말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싸이의 장인으로 알려진 유모 씨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스승이었으며, 신천지의 전신인 대한기독교장막성전을 이끈 교주였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한편, 싸이는 지난 2006년 유모 씨의 딸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싸이는 지난해 1월 피네이션(P NATION)을 설립하고 단독 콘서트 '흠뻑쇼'와 '올나잇스탠드'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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