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3억 4,000만원에 달하는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이 5월 11일 개최된다.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와 사단법인 한국대중문학작가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6월 19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기성 작가는 물론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피아는 “매년 참신한 작품과 스타 작가를 탄생시키며 웹소설 작가 데뷔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웹소설 공모대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판타지, 현대물, 로맨스 등 장르 구분 없이 접수할 수 있으며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문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1회당 3,000자 이상 최소 30회, 15만자 이상 연재하면 작품이 접수되는 방식이다. 독자들은 실시간으로 출품 작품을 확인하고 읽을 수 있으며, 독자들의 조회수를 통해 본선 진출 작품이 결정된다. 본심에서는 전문 심사위원단이 수상자를 가린다.
수상 부문은 대상 1명(상금 1억 2,000만원), 우수상 3명(상금 각 3,000만원), 장려상 6명(각 500만원)과 입선 10명, 신인상 5명, 특별상 5명 등 총 6개로 구성된다. 상금과 함께 해외 수출과 출판, 웹툰 제작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소범 기자 beo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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