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또 숨졌다. 국내 사망자는 118명으로 늘었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쯤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91세 여성이 숨졌다. 이 여성은 지난해 11월부터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17일 요양병원 전수조사를 통해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기저질환으로 치매와 빈혈 등을 앓고 있었다.
대구에서는 이날 3명이 사망해 대구 사망자는 83명으로 늘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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