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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리엄, 이경규 라인 입성…벤틀리 “나도 챙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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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리엄, 이경규 라인 입성…벤틀리 “나도 챙겨줘”

입력
2020.03.3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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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경규를 만났다. 방송 캡처
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경규를 만났다. 방송 캡처

이경규가 윌리엄을 규라인으로 영입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리엄 벤틀리 형제와 아빠 샘 해밍턴이 이경규를 만났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에게 “이경규 형님한테 잘 보이면 오랫동안 일할 수 있다”고 말했고, 윌리엄은 이경규에게 “내 꿈은 개그맨이다”라고 밝히며 깨알 어필을 시도했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윌리엄에게 샘 해밍턴은 “이경규 형님은 낚시를 잘한다”고 알려줬다. 이에 이경규는 윌리엄에게 함께 낚시를 하러 갈 것을 제안했지만, 윌리엄은 “뱃멀미 때문에 안 된다”며 단호하게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윌리엄에게 “정말 재밌다”며 “넌 이제부터 규라인(이경규 라인)이다”라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아빠도 못 들어간 규라인이다”라며 부러워했다.

이들의 대화를 듣던 벤틀리가 “나도 챙겨야 한다”고 이야기하자, 이경규는 “벤틀리 너도 규라인으로 들어와라”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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