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구 동화사, 의료기관 5곳에 사찰음식 도시락 1000개 제공
알림

대구 동화사, 의료기관 5곳에 사찰음식 도시락 1000개 제공

입력
2020.04.09 15:46
수정
2020.04.09 17:37
0 0
스님들이 사찰 도시락을 만들고 있는 모습.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스님들이 사찰 도시락을 만들고 있는 모습.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대구 동화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느라 분투하고 있는 대구 의료기관 5곳에 사찰음식 도시락 총 1,000개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 기관은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의료원, 영남대병원, 대구시 동구보건소, 대구시 재난대책안전본부 등이다. 이들 기관에는 이달 안으로 기관당 도시락 100~300개가 전달된다.

동화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최다 지역인 대구는 다른 어떤 곳보다 힘들었지만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상황이 나아질 수 있었다”며 “건강한 재료로 만든 사찰음식으로 의료진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시락 지원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사찰음식 홍보 행사 지원 사업’ 일환이기도 하다. 동화사는 사업단이 지정한 ‘사찰음식 특화 사찰’ 27곳 중 1곳으로, 전문 인력과 시설, 교육 기반 등을 보유하고 있다.

권경성 기자 ficcione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