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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매치 춘천 지역구 ‘선거방해’ 의혹 난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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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매치 춘천 지역구 ‘선거방해’ 의혹 난타전

입력
2020.04.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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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대진연과 연대 진태저격팀 운영”

허영 “짜깁기 한 허위사실 검찰에 고발”

미래통합당 김진태 춘천ㆍ철원ㆍ화천ㆍ양구갑 후보(왼쪽)와 같은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가 3일 오후 강원 춘천시 명동거리에서 유세 중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김진태 춘천ㆍ철원ㆍ화천ㆍ양구갑 후보(왼쪽)와 같은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가 3일 오후 강원 춘천시 명동거리에서 유세 중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4년 전에 이어 리턴매치가 성사된 강원 춘천ㆍ철원ㆍ화천ㆍ양구 갑 지역구에서 대학생 단체와 연대한 선거방해 의혹을 놓고 연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춘천지역위원회가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과 연대해 김 후보의 선거를 방해했다는 의혹 보도와 관련, 허영 더불어민주당 춘천갑 후보의 수사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메신저 대화 내용을 근거로 들기도 한 김 후보는 검찰에 이 사건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대해 허 후보 측은 입장문을 내고 “관련 기사는 시간과 주제가 다른 대화 내용을 교묘히 짜깁기 해 기존 허위사실을 정당화하려는 의도를 명백히 드러냈다”고 반박했다. 이어 “5ㆍ18 망언 규탄대회에 대한 발언을 현재의 대진연과 연관이 있는 것처럼 편집해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이날 오후 기사를 보도한 매체와 미래통합당 강원도당, 김 후보를 춘천지검에 고발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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