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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첫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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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첫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입력
2020.04.1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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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9시 지나자마자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서 당선 확정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가 15일 오후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다발을 건네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가 15일 오후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다발을 건네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1대 총선 첫 당선자는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 출마했던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당선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당선자는 15일 오후 9시 6분 5만4,041표를 얻어 당선이 확실시됐다. 그는 개표율 69.3%인 시점에 82.8%를 득표해 남은 개표 상황에 관계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이 당선자는 이날 KBSㆍMBCㆍSBS 지상파 3사의 총선 출구조사에서도 82.1%를 기록해 상대 후보인 김선우 무소속 후보 11.8%에 비해 크게 앞섰다.

이 당선자는 지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광주ㆍ전남 지역에서 유일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유세 활동을 도운 바 있다. 문재인 정부 첫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한 이 당선자는 이번 당선으로 3선 의원이 됐다.

이정은 기자 4tmr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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