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과 슬기가 유닛 활동에 나선다.
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1일 본지에 “슬기와 아이린이 첫 유닛 앨범을 준비 중이다. 발매 시기는 확정되면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슬기와 아이린은 2014년 레드벨벳 데뷔 후 처음 결성되는 팀내 유닛이 될 전망이다. 두 사람이 어떤 스타일의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데뷔 전 SR14G 슬기 앤 아이린으로 호흡을 맞추기도 한 두 사람의 오랜 호흡이 유닛 활동에서 새롭게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여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슬기와 아이린이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사이코(Psycho)’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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