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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정은 건강 이상설에 “특이 동향 식별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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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정은 건강 이상설에 “특이 동향 식별되지 않아”

입력
2020.04.21 12:11
수정
2020.04.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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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달 11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이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 12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달 11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이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청와대는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 “특이 동향은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 확인해 줄 내용이 없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미국 CNN 등 일부 외신은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중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보당국이 파악 중”이라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한 정부 관계자도 이날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 소식에 정통한 정부 관계자는 이날 “실제로 예민한 수술이 필요할 경우 세계적인 권위자(의사)가 북한에 들어간다”며 “정말로 부지불식간에 쓰러져 뇌사상태가 됐다면 모르겠지만 (북한 동향상) 수술로 뇌사에 빠졌을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조부인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진행됐던 금수산 태양궁전 참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신변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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