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란 혁명수비대 “첫 군사위성 발사 성공”
알림

이란 혁명수비대 “첫 군사위성 발사 성공”

입력
2020.04.22 16:47
0 0
22일 군사용 인공위성 발사 성공을 알리는 이란군 트위터. 트위터 캡처
22일 군사용 인공위성 발사 성공을 알리는 이란군 트위터. 트위터 캡처

이란 혁명수비대가 첫 군사용 인공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TV는 “첫 군사위성인 ‘누르(빛이라는 뜻의 이란어ㆍ아랍어)’가 이날 오전 이란 중부에서 2단계로 나뉘어 발사됐다”고 전했다. 혁명수비대는 이 인공위성이 이란 중북부 셈난주(州) 마르카지 사막에서 발사돼 425㎞ 상공 궤도에 안착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혁명수비대의 발표대로 발사에 성공했다면, 누르는 이란 첫 군사용 인공위성이 된다.

혁명수비대는 2단계 발사체 ‘가세드(배달부라는 뜻의 이란어)’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가세드는 이란군이 지난해 공개한 사거리 100㎞의 미사일 이름이다. 당시 이란군은 이 미사일을 F-4 전투기에 장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란은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자체 개발한 발사체와 연구ㆍ관측용 인공위성을 잇따라 발사했지만 모두 궤도 진입에 실패했다. 이전에는 △2009년 오미드 △2011년 라시드 △2012년 나비드 등 자체 개발한 인공위성을 발사해 궤도에 진입시켰다.

손성원 기자 sohns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