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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넷플릭스 공개 꿈 같아, 해외 반응 유심히 보는 중”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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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넷플릭스 공개 꿈 같아, 해외 반응 유심히 보는 중” (인터뷰)

입력
2020.04.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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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사냥의 시간’에 대한 여러 반응을 소개했다. 넷플릭스 제공
이제훈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사냥의 시간’에 대한 여러 반응을 소개했다. 넷플릭스 제공

배우 이제훈이 해외 반응에 특별한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이제훈은 지난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사냥의 시간’에서 준석 역을 맡아 활약했다.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뒷 이야기가 28일 이제훈과의 화상 인터뷰로 공개됐다.

넷플릭스라는 새로운 플랫폼에 대해 이제훈은 “굉장히 뜻밖의 일이고 신기하면서 꿈 같았다. 예상을 못 했던 일이지만 이렇게 관객 분들과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됐다는 점을 언급한 이제훈은 “배우로서 고무적인 일”이라며 “해외 팬 분들의 반응을 댓글이나 기사를 통해 확인하고 있다. 새로운 시각을 보면서 감사한 마음도 느낀다. 저에게 월드와이드 반응은 처음이라 더 특별하다. 넷플릭스에서 계속 ‘사냥의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니 해외 반응도 유심히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주변에서도 ‘사냥의 시간’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라는 후문이다. 이제훈은 “외출이 조심스러운 시기라 많이들 집에서 ‘사냥의 시간’을 많이 시청해주시는 것 같다. 주변에서는 ‘잘 봤고, 고생 많이 했겠다’는 말씀을 해주신다. 공포감과 에너지에 숨 죽이고 봤다는 반응도 많았다. 힘들게 고생한 보람이 있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실 넷플릭스 공개 전 잡음이 있었지만, 이제훈은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지만 더 의연하고 침착하게 상항을 지켜봤다. 영화가 어떻게든 공개된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았다”고 당시 마음가짐을 기억했다. 또한 “나중에 이벤트처럼 ‘사냥의 시간’이 극장에서 상영될 기회가 있어도 좋을 것 같다”며 새로운 방식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의 ‘사냥의 시간’은 여운이 남는 작품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제훈은 “n차 관람을 하시는 것처럼 여러 번 찾아보셔도 좋겠다”고 추천했다.

한편,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 추격자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 영화다. ‘파수꾼’을 연출한 윤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제훈과 박정민 최우식 안재홍 박해수 등이 열연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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