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474가구 대단지, A10-2 블록 1228가구
제일건설㈜은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Lake City)’ 견본주택을 15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제일풍경채는 지하철 7호선 연장 호재로 최근 주목 받는 옥정신도시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호수 공원이 인접한 쾌적한 입지 등의 장점이다.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는 옥정신도시 동측인 A10-1ㆍ2블록에 들어서며 최고 29층, 총 26개 동으로, 전용면적 74ㆍ84ㆍ101㎡ 총 2474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옥정역(예정)이 들어서면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인근에 GTX-C노선(예정),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 서울방면 교통망도 크게 개선 중이다.
2017년 개통한 구리~포천 고속도로 이용시 구리까지 20분대, 강남권까지 40분대로 오갈 수 있으며, 1호선 덕정역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중앙호수공원이 위치해 내집 앞 정원처럼 이용 가능하다. 호수공원 내 유비쿼터스 복합센터에 있는 도서관ㆍ체육관 등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 내외에 양주유치원(공립)을 비롯해 율정초, 옥정중, 옥정고가 개교했으며 축구장 크기의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사우나, 실내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실내 골프장, 라운지 카페 등 특화시설도 갖춘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74만원. 견본주택은 양주 옥정동 101-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A10-2 블록)은 2023년 4월이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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