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신인선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신인선은 22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의 ‘5월의 흥잔치’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인선은 ‘미스터 트롯’에서 50위 안에 드는 게 목표였는데 9위나 했다면서 흥을 부르는 목소리와 삼바를 추며 라이브를 선보였다.
또 ‘미스터트롯’ 최종경연에서 영탁과 대결을 펼쳐서 떨어졌는데도 속상하기는커녕 그저 영탁과 경연을 벌인 그 자체가 자신에겐 영광이었다고 털어놓았다.
트로트 가수 신기철 큰아버지를 통해 어린 시절에도 트로트를 접할 수 있었다며 큰아버지와 듀엣 음반도 내고 싶었는데 미스터 트롯 경연 중에 큰아버지께서 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아 너무 마음 아팠다고 얘기했다.
한편 ‘이숙영의 러브FM’이 펼치는 ‘5월의 흥잔치’ 26일에는 트바로티 김호중이 아침 라이브와 함께 요즘 연예활동에 대한 솔직한 토크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