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자가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7일 이용수 할머니가 첫 기자회견을 가진지 약 3주, 잠행한 지 11일 만입니다.
윤 당선자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심려 끼쳐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였는데요. 하지만 질의응답까지 40분 가까이 진행된 회견에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의혹 등 각종 논란에는 사실이 아니라고 적극 반박했습니다. 자진 사퇴 의사도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후반부에는 긴장한 듯 비오 듯 땀을 흘리며 회견문 원고를 읽어 내려갔는데요. 윤 당선자의 기자회견을 영상으로 직접 보시죠.
김용식 PD yskit@hankookilbo.com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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