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K.R.Y.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컬투 음감회에는 슈퍼주니어 K.R.Y. 규현-려욱-예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규현은 “저희가 결성한지 14년이 됐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공연을 많이 했는데, 앨범은 처음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려욱은 “신인 같은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이라고 정통 발라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규현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그 계절과 같은 감성이다”라고 말했고, 예성은 “계절을 타지 않으면서 시대에 뒤쳐지지도 않는 발라드”라고 덧붙였다.
특히 ‘요즘 입는 잠옷 색깔’을 묻는 질문에 규현은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옷과 반팔을 입는다”라고 답했다. 려욱은 “아무것도 안 입는다”라고 솔직하게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규현은 “술 마신 어느 날 려욱이가 보고 싶어서 방에 들어갔는데 다 벗고 있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주니어-K.R.Y.는 지난 8일 첫 미니앨범'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 (When We Were Us)'을 발매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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