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시큐리티(대표 박희수ㆍwww.stsc.com)는 자사 클라우드 기반 악성코드 자동분석 시스템 ‘멀웨어스닷컴(malwares.com)’ 을 선보이고 있다.
멀웨어스닷컴은 컴퓨터 시스템 상에서 동작하는 모든 실행 가능 오브젝트를 수집하고 이것들에 대한 악성 여부를 자동으로 분석해 제공한다. 분석에 사용됐던 여러 정보들은 다시 데이터베이스에 축적해 다른 악성코드를 분석하는데 사용된다. 특히53종의 안티바이러스 크로스 체크 외에도 각종 정적ㆍ동적 분석 정보를 갖고 악성 여부를 파악하며 파일의 출처, 유포 방식, 유포 주소, 제작 방법, 통신 내역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악성 여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한다.
멀웨어스닷컴은 분석정보들을 갖고 국내 보안업체, 연구기관, 개인연구가 등에게 API까지 제공한다. 국내 기업은 15개, 기관은 5개 정도 연동하고 있으며 이외 고객사에 세인트시큐리티APT 대응 솔루션인 SIMBA와 멀웨어닷컴을 연동해 악성코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연내 100개 기업, 기관들과 연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기홍 세인트시큐리티 CTO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악성코드를 수집해 향후에는 미래에 나타날 악성코드까지 예측해낼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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