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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붐] 별빛 아래 생태체험하는 동강 연포마을 ‘매력’

입력
2017.07.08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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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자녀들과 갈만한 곳

강원 정선 ‘동강 연포마을 별빛캠핑’

깊은 산 속에 자리 잡은 오지이자 영화 ‘선생 김봉두’의 촬영지로 유명한 혜미초등학교 연포분교에서 다양한 생태체험을 해보자. 운동장 캠핑장에서 텐트를 치고 하늘만 바라보고 있어도 쏟아지는 별을 만끽하는 맛이 그만. 폐교에서 민박도 가능하다. 인근 생태탐방로를 가면 산 능선 정상부에 있는 ‘하늘벽 구름다리’ 등 천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다.

경남 합천 ‘고스트파크’

우리나라 최초의 호러테마파크.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고스트파크 2017’이 열린다. 매일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야간에만 운영된다. 거대한 영화세트장에서 100명 넘는 고스트들이 우글거린다. 폐교에 꾸며진 공포교실 등 1~6단계 공포 참여 프로그램이 있다. 호러 퍼포먼스, 호러 마술쇼 등 ‘고스트 나이트’ 공연, 인근 황강의 친환경 워터파크 ‘옐로우 리버 비치’도 즐길 수 있다.

충남 태안 ‘독살체험’

태안 별주부마을에서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업방식인 독살(수심이 얕은 곳에 반원형 돌담을 쌓아 밀물 때 들어온 물고기가 썰물에 빠져나가지 못하게 가두는 방식)을 체험해 보자. 잡은 물고기는 인근 식당에서 회 뜨고 매운탕 끓여 먹는다. 갯벌에서는 맛조개 체험도 할 수 있다.

■미취학 자녀들과 갈만한 곳

2017-07-05(한국일보)
2017-07-05(한국일보)

강원 삼척 ‘하이원 추추파크’

삼척 폐광을 활용해 만든 철도 체험 테마파크. 추억의 증기기관차 ‘스위치백트레인’, 스위스 융프라우 산악기차 ‘인클라인 트레인’, 국내 최고 속도의 ‘산악형 레일바이크’, 세계 각국 열차들을 미니어처로 만든 ‘미니트레인’. 기차 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룻밤 잘 수 있는 ‘트레인빌’ 체험이 가능하다.

2017-07-05(한국일보)
2017-07-05(한국일보)

경남 고성 ‘공룡박물관 & 상족암 군립공원’

고성은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다. 공룡이 살던 시대의 자연환경을 재현한 ‘다이노 랜드’, 10여 점의 공룡조형물이 있는 야외 공원, 공룡놀이터, 편백나무 숲길 등을 즐길 수 있고, 해안가 상족암 탐방로를 따라가며 약 3,000개의 공룡 발자국 화석을 볼 수 있다. 인근에 오토캠핑장이 있다.

경기 양주 ‘장흥아트파크’

앤디 워홀, 리히텐슈타인, 백남준 등 국내외 거장의 예술작품이 전시된 미술관. 조각공원과 예술 놀이터에서 뛰어 놀 수 있고, 어린이를 위한 도슨트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참여 할 수 있다.

온라인 여행사 여행박사와 ‘아이랑 국내 여행’의 저자 이수진씨 추천.

박상준기자 buttonp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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