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주대, 고양 킨텍스서
50여개 대학 부스 운영 계획
24일부터 상담센터도 가동
경기도교육청은 22일 수원 아주대학교 체육관, 23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18 대입 수시상담 박람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까지 진행되는 박람회에는 서울ㆍ경기ㆍ인천지역 45~50개 4년제 대학이 홍보 부스를 차리고 수시모집에 대한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체육대학 입시 등 대학별 전형 유형에 따른 맞춤형 개별 상담도 한다.
도교육청은 행사장에 상담교사단 120명을 배치하고 참가 학부모와 수험생을 지원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대학교 명단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이하 센터) 홈페이지(http://jinhak.goed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센터와 의정부 도교육청 북부청사에 ‘진로ㆍ진학 상담실’을 설치해 가동한다. 상담실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2~6시 운영되며, 방문하면 1인당 50분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센터 홈페이지(http://jinhak.goedu.kr/)를 통해 미리 예약할 수도 있다.
이태헌 경기도교육청 진로지원과장은 “박람회 개최와 상담실 운영은 수시모집 전형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 스스로 다양한 전형 방법을 찾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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