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상명대, 코리아텍 등 충남 천안지역 3개 대학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도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IEQAS)’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22일 백석대에 따르면 ‘불법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선정으로 유학생 사증(VISA) 발급 심사기준과 절차가 완화돼 유학생 유치에 혜택을 받게 됐다.
상명대 천안캠퍼스도 2015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ㆍ관리역량’ 인증제 획득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연속으로 선정돼 2020년 2월까지 인증대학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코리아텍도 ▦등록금 부담률 80% 이상 ▦언어능력 보유자 30% 이상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25%이상 ▦불법체류율 4% 미만 ▦중도탈락률 6% 미만 조건을 충족해 재 선정됐다.
‘IEQAS(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는 교육부가 일정한 수준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증해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들 대학은 3년간 정부초청장학생(GKS) 등 대학 지원사업신청 시 우대 혜택과 대학특성화사업 등 교육부 사업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준호 기자 junhol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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