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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대덕구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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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대덕구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입력
2018.09.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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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북적북적 오정&한남 청춘스트리트’ 도시재생사업 위치도. 한남대 제공
한남대 ‘북적북적 오정&한남 청춘스트리트’ 도시재생사업 위치도. 한남대 제공

한남대가 지역 자치단체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2일 한남대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북적북적 오정&한남 청춘스트리트’ 사업이 뽑혔다.

이 사업은 한남대 주관으로 대덕구와 함께 지역공헌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하면서 대학 인근 15만여㎡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4년간 2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대학타운형 일반근린 도시재생 모델을 구현한다.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모델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대학주도 도시재생 사업 모델로, 대학타운 특성에 맞게 지역특화재생 및 주민ㆍ상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타트업 스튜디오, 콘텐츠 팩토리 등 청년 창업ㆍ인큐베이팅 공간 조성과 마을기업 등 일자리 창출사업, 청년 주거지 및 지역커뮤니티 거점 공간 조성 등이다. 또 호남선 철도고가 하부공간의 문화거점 및 야간경관 조성사업, 스마트 주차시스템 구축사업, 다양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공동체 역량강화 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덕훈 총장은 “대덕구에 위치한 유일한 대학으로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해 구청과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산학협력선도대학 사업단을 중심으로 교수ㆍ학생들을 대거 이 사업에 참여시켜 지역혁신 및 발전에 앞장서는 지역거점 사립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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