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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첫날 2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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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첫날 2언더파

입력
2017.09.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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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22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6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성현이 22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6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성현(24ㆍKEB하나은행)이 10개월 만에 출전한 국내 무대 첫날 2언더파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22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ㆍ6,62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적어냈다. 2언더파 70타를 친 박성현은 고진영(22ㆍ하이트진로), 김해림(28ㆍ롯데) 등과 함께 공동 18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까지 박성현은 2년 동안 KLPGA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하면서 한국 무대를 평정했다. 올해 당차게 미국 무대로 옮겨 간 박성현은 '슈퍼루키'라는 별명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세계 랭킹 2위는 물론 상금랭킹 1위, 신인왕 1위, 평균타수 2위, 롤렉스 올해의 선수 랭킹 3위를 기록 중이다.

강정호 출국… 윈터리그에서 1년 만에 실전

강정호(30ㆍ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떠났다. 1년 만에 실전을 치를 장소다. 도미니카공화국에 도착하면 소속팀 아길라스 시바에냐스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하고, 10월 14일 윈터리그 첫 경기를 준비한다. 강정호는 2016년 10월 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1년 가까이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2015년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는 승승장구했지만, 지난해 12월 서울 도심에서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로 인해 미국 취업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올 시즌 피츠버그 구단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에 구단에서 도미니칸리그 아길라스와의 계약을 주선했고, 강정호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90일간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빅리그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도미니카공화국으로 가 강정호를 만날 생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피겨 최다빈, 온드레이 네펠라 쇼트 4위

최다빈(17ㆍ수리고)이 시즌 처음으로 나선 국제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로 선전했다. 최다빈은 21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2017~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지 시리즈 온드레이 네펠라 트로피 여자 싱글 쇼트에서 56.62점(기술점수 28.82점+예술점수 27.80점)을 받았다. 지난 3월 세계선수권에서 기록한 최고 기록 62.66점(ISU 공인)에는 6.04점 부족했다. 최다빈은 2016~17시즌 막바지에 4대륙선수권 5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세계선수권 10위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시즌 기간 장비 문제와 개인사까지 겹쳐 제대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지난 7월 열린 평창올림픽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페이스북ㆍ아마존도 EPL 중계권 '눈독'

해마다 몸집을 키워가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수익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 아마존 등 IT 거대기업들도 중계권 경쟁에 뛰어든다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22일(한국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아마존과 페이스북이 최근 EPL 중계권에 매우 관심을 보였다며 곧 있을 중계권 입찰에 뛰어들 것이라고 확신했다. 현재 EPL 중계권은 방송사 스카이와 BT가 나눠 갖고 있다. 2016∼19년 중계권 가격은 해외 중계권료 35억 파운드를 포함해 모두 86억 파운드(약 13조2,000억원)에 달한다. 올해 말부터는 2019∼22년 중계권 입찰이 진행되는데 실리콘밸리 대기업들이 경쟁에 가세하면 규모가 커질 수 있다. 텔레그래프는 이들 기업이 EPL 중계권 경쟁에 뛰어들면 구단들의 중계권 수익이 급증하면서 선수들의 이적료와 급여도 더 치솟을 수 있다며 "최고의 승자는 구단과 선수들"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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