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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위안부 문제보다 미래를 봐야…한·미·일 핵동맹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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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위안부 문제보다 미래를 봐야…한·미·일 핵동맹 필요"

입력
2017.12.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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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박 3일 일본 방문을 마치고 15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박 3일 일본 방문을 마치고 15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북·중·러의 사회주의 핵동맹에 맞서 한·미·일이 자유주의 핵동맹을 맺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전날 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일본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위안부 문제를 묻기에 '북핵 공동대처 방안을 찾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주제를 흐리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다만 돌아가신 내 아버님은 일제 강점기에 징용에 끌려갔다가 8개월 만에 살아서 돌아온 적이 있다'라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다음 세대를 위한 동맹"이라며 "과거에 묻혀 미래를 보지 못하는 것은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지금은 5000만 국민이 북핵의 인질이 된 상황"이라면서 "북·중·러의 사회주의 핵동맹에 맞서 한·미·일이 자유주의 핵동맹을 맺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 핵 균형만이 전쟁을 막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이라며 전술핵 재배치 필요성을 언급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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