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인생이모작센터 개관
서울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생설계, 창업과 취업 등을 종합 지원하는 ‘도심권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종로구에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문을 연 은평구 ‘서울인생이모작센터’에 이어 두 번째다.
시에 따르면 종로구 동의동 동의빌딩에 자리잡은 센터는 연면적 1,054㎡로 5개 층에 교육실, 문화교실, 커뮤니티 공간, 창업지원실, 도서관, 구직상담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지하 1층에는 30~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문화교실과 커뮤니티 공간인 사랑채가 마련됐다. 1층엔 독서, 정보검색, 휴식이 가능한 도서관과 구직상담을 할 수 있는 상담실을 갖췄다.
또 2ㆍ7ㆍ8층엔 인생 재설계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위치해 있고, 옥외테라스, 옥상정원도 등 휴식공간도 제공한다.
센터는 여기서 인생설계, 사회공헌ㆍ자원봉사ㆍ재능나눔, 창업지원ㆍ재취업훈련 등 5개 분야 21개 교육과정과 찾아가는 프로그램 3개 과정을 진행한다.
아울러 센터 홈페이지(www.dosimsenior.or.kr)를 개설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수강 신청, 건강관리, 재무ㆍ금융 등 인생재설계를 위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손효숙기자 sh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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