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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ㆍ제주] 강원은 與 강세, 제주는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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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ㆍ제주] 강원은 與 강세, 제주는 안갯속

입력
2016.04.1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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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선 1곳(동해ㆍ삼척) 제외하고 여당이 우세 혹은 경합 우세

제주는 1곳(제주을) 빼고 모두 경합

19대 총선에서 여당이 전석을 석권했던 강원은 여전히 새누리당 강세가 두드러졌고, 야당이 전석을 싹쓸이했던 제주는 판세가 안갯속이다.

강원에서 새누리당은 총 8석 가운데 4곳에서 압도적으로 앞섰고 3곳에서 ‘경합우세’였다. 원주갑의 경우 현역인 김기선 새누리당 후보가 권성중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경합우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을의 경우 송기헌 더민주 후보와 겨루는 현역 이강후 후보가 경합우세였다.

무소속의 선전도 두드러졌다. 삼척ㆍ동해에선 박성덕 새누리당 후보와 무소속 이철규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고 태백ㆍ횡성ㆍ영월ㆍ평창ㆍ정선에선 현역 염동열 새누리당 후보가 김진선 무소속 후보에게 경합우세다.

무소속의 활약과 달리 야당 후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19대 이어 20대에도 강원도에 야당이 깃발을 꽂을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5번째 대결’로 당초 박빙이 예상됐던 홍천ㆍ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에서도 황영철 새누리당 후보가 조일현 더민주 후보를 압도적으로 앞섰다. 더민주의 전신 격인 열린우리당과 통합민주당은 각각 17대와 18대 총선에서 강원에서 2석을 얻었다.

12년 동안 여당의 불모지로 총 3석이 달린 제주 판세는 초박빙이다. 제주갑에서는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와 강창일 더민주 후보가, 서귀포에서는 강지용 새누리당 후보와 위성곤 더민주 후보가 1~2%포인트 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제주을에서는 오영훈 더민주 후보와 겨루는 부상일 새누리당 후보가 경합우세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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