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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네덜란드 올림픽 위원회와 후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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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네덜란드 올림픽 위원회와 후원 협약 체결

입력
2017.02.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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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윤윤수(가운데) 회장과 네덜란드 올림픽 위원회가 후원협약식을 하고 있다. 휠라 제공
휠라 윤윤수(가운데) 회장과 네덜란드 올림픽 위원회가 후원협약식을 하고 있다. 휠라 제공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이 휠라를 입고 올림픽 등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휠라코리아는 휠라가 네덜란드 아른헴에서 네덜란드 올림픽 위원회(NOC)와 스포츠의류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NOC 소속 국가대표팀을 오는 2022년까지 후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네덜란드 아른헴에 위치한 파펜달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이번 후원 협약식은 윤윤수 휠라 회장과 제니퍼 이스타브룩 휠라 북미지역 부사장, 제러드 디에르센 NOC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원 협약은 휠라가 지난 2014년부터 빙속 황제 스벤 크라머를 비롯한 네덜란드 빙상연맹(KNSB) 소속 선수단을 후원하며 끈끈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는 데서 비롯됐다. 그 범위를 확장해 네덜란드 올림픽 위원회 소속 전체 선수단을 후원함으로써 양측이 향후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함이다.

휠라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2년까지 공식 스포츠 의류 후원사로서 네덜란드 올림픽 위원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트레이닝복을 비롯, 훈련에 필요한 스포츠의류 일체(경기복 제외)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네덜란드 국가대표 선수들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비롯한 동·하계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 대회 등 세계 대회에서 휠라 로고가 새겨진 스포츠의류를 착용하고 참가, 시상대에도 오르게 된다.

윤윤수 휠라 회장은 “스벤 크라머를 비롯한 네덜란드 빙상연맹(KNSB) 소속 선수들과 세계 대회를 함께 치르며 쌓인 양측의 신뢰가 바탕이 돼, 후원 협약이 성사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진정한 스포츠 정신과 열정으로 무장한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의 모습이 휠라의 브랜드 정신과도 일맥상통하는 만큼 최상의 스포츠의류 지원을 통해 이들이 세계적인 활약을 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휠라는 네덜란드 빙상연맹과 대표팀 이외에도 세계 양궁 연맹(WA), 대한민국 빙상대표팀, 테니스 선수 카롤리나 플리스코바, 샘 쿼리 등 다양한 종목의 국내외 선수들과 팀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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