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가 NCT 127의 신곡 ‘TOUCH’에 대해 조명했다.
빌보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NCT 127이 TOUCH로 스타일을 변화시키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신곡 ‘TOUCH’를 소개하며 “기존에 선보여온 강렬한 힙합 스타일에서 한층 부드러워진 곡이다. 90년대 분위기가 녹아 있는 이 팝 트랙은 점점 고조되는 하모니와 고음 애드립이 9명 멤버들의 달콤한 보컬을 돋보이게끔 하며, 펑키한 악기들과 매끄러운 신스, 브라스 느낌의 비트도 포함돼 있다. 밝고 경쾌한 사운드와 감성적 고백을 담은 가사는 완벽 스타일 변신에 성공한 NCT 127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뮤직비디오 속 NCT 127은 컬러풀한 세트 디자인과 흰 셔츠, 청바지 등 대학생 느낌으로 맞춰 입은 의상을 통해 마치 유명 브랜드 의류 광고를 보는 듯 상큼한 매력과 비주얼을 선보여 대중을 매료시킨다”며 “파스텔 톤의 세트를 배경으로 서로 줄다리기를 하고, 밝은 미소와 함께 즐겁게 안무를 선보이는 이들의 모습은 화이트데이에 발매된 ‘TOUCH’의 달콤한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고 호평했다.
한편 NCT 127은 15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7일 MBC ‘쇼! 음악중심’, 18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TOUCH’ 무대를 선사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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