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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제1회 힘찬병원 Orthopaedic Symposium'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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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제1회 힘찬병원 Orthopaedic Symposium' 성료

입력
2017.03.0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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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제1회 힘찬병원 학술심포지엄'이 지난 5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렸다. 힘찬병원제공
Figure 1'제1회 힘찬병원 학술심포지엄'이 지난 5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렸다. 힘찬병원제공

관절전문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주관한 ‘제1회 힘찬병원 Orthopaedic Symposium’이 지난 5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전국 대학병원 및 전문병원 의료진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최신 수술법 및 케이스 발표가 중점적으로 이뤄졌으며, 이후 의료진 간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의 개회사 및 축사로 막을 열었으며, 총 7개의 세션에 걸쳐 30여 명의 의료진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발표자들은 슬관절과 고관절의 성공적인 수술법 및 결과, 근 감소와 골다공증, 인공관절 등에 대한 최신 술기 등을 발표했다. 특히 목동힘찬병원 남창현 원장(정형외과)은 ‘인공관절 전치환술의 골 결손 치료법(Methods for bone loss in TKA)’을 주제로 유명 해외 학술지에서 주목 받은 골 결손의 완벽한 보강을 위한 인공관절 응용 수술법의 임상 성과를 공유하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전문의 간 최신 지식과 진료 경험을 나누는 ‘이슈&이슈(Issue&Issue)’ 세션이 마련돼 환자만족도에 도움이 되는 수술 노하우와 고 난이도 수술의 성공적인 치료결과를 얻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발표자로 나선 목동힘찬병원 남창현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관절, 슬관절과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골다공증, 근 감소증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토의가 이뤄져 실제 수술을 하면서 필요한 경험 등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구축된 의료진 간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지견 등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힘찬병원은 개원 후 15년 동안 진료적인 부분뿐 아니라 연구에서도 성과를 창출하고자 수년간 학술대회 및 논문 발표를 장려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더욱 연구에 매진하여 정형외과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2002년 인천연수점 개원 뒤 부평, 목동, 강남, 강북, 강서, 부산, 창원 등 전국 8개 규모로 성장한 힘찬병원이 개원 15주년을 맞아 전문의 간 임상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정형외과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힘찬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연구 활동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다른 대학병원 및 전문병원 간 유대관계 형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송원영기자 wysong@hankookil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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