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개월간 폰중독 예방 등 SNS위주 캠페인
10월까지 디지털다이어트전문강사 230명 양성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디지털건강도시 부산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2일 오후 5시 사회과학관 505호에서 유아교육과 상담심리학과 복지건강학부 재학생 및 교수 등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디지털 다이어트 클린 캠퍼스 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상담심리학과(G.A.P.ㆍ대표학생 곽유정), 유아교육과(참깨ㆍ대표학생 김연정), 복지건강학부(누리나눔ㆍ대표학생 박소현)의 3개학과 동아리 학생 80명은 수업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하기, 올바른 대학 내 스마트폰 문화 만들기 등 대학생들이 실천해야 할 사항을 SNS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보건복지교육대학 박은희 학장, 복지건강학부 김인숙 학부장, 상담심리학과 김정남 학과장, 박수영 겸임교수가 참여해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동계획 및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동명대는 특히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사회과학관 505호에서 동명대 교수 30여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디지털다이어트 전문 교육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갖는다. 다음달 16일에는 유치원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 10월 말까지 디지털다이어트 전문 교육강사를 유치원 교사 50명, 청소년지도사 및 상담교사 150명, 대학교수 50명, 군인(부사관) 30명, 사회복지사 50명 등 총 230명 양성할 계획이다.
동명대와 유관기관 등은 지난 5월부터 ‘디지털 건강도시 부산만들기’ 사업으로 ▦디지털건강도시부산만들기 선포식 및 캠페인 ▦스마트쉼가족캠프(8월 예정) ▦디지털다이어트골든벨(9월 예정) 등 교육 및 행사를 11월까지 약 6개월간 총 30여차례에 걸쳐 펼친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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